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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내용 1차 - 2/2
core 공모전 동아리-02

지난 모임에서 나눈 생각들을 바탕으로 이번 모임에서는 각자의 초기 아이디어를 표현한 스케치를 가져와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1학년들은 각자의 안을 완성해 발표하고 함께 평가하며 설명을 다듬었다.

활동 사진

청년창업오피스텔명칭로고

손승아

집 모양의 선은 주거 공간과 커뮤니티를, 전구는 창업을, 사람은 청년을, 여기저기로 발산하는 무언가는 아이디어를 나타낸다. 모든 요소를 한 데 담아냈다.사진-1

사진-1

김아영

'혜윰;생각'이라는 순우리말에 초점을 두고 '청년혜윰터'라는 명칭을 제안했고 혜윰의 ㅎ과 아이디어의 대명사인 전구를 합하여 사진-2와 같은 로고를 도출했다.

사진-2

주혜림

'모꼬지;놀이나 잔치 따위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비꽃;비가 오기 시작할 때 성글게 떨어지는 빗방울'이라는 순우리말에 초점을 두고 합성어 혹은 파생어의 형식으로 발전시켜 '모꼬집', '비꽃받이'라는 명칭을 제안했고 사람의 모습과 청년, 창업의 초성으로 모두 쓰인 ㅊ의 유사성을 살려 사진-3의 위쪽의 것과 같은 로고, 그리고 명칭의 의미를 살린 사진-3의 아래의 것과 같은 로고를 도출했다.

사진-3

박규리

전회의 동일한 공모전의 결과를 알아보고 수상작을 연구, 분석해 직관성에 집중하고 그림-1과 같은 안을 제시했다. 명칭에는 오피스텔에 소통의 의미를 부여해 집이라는 간결하고도 따듯한 단어를 사용했고 로고에는 청년을 나타내는 청색과 창업 아이디어를 나타내는 노란색으로 색상을 선정해 사용했고 네 요소의 합을 의미하는 '청년합'이라는 또다른 명칭을 덧붙혔다.

그림-1

이연희

청춘의 느낌을 한껏 살려 꽃과 청년, 창업의 초성으로 모두 쓰인 ㅊ을 형상화해 그림-2와 같은 로고를 도출했다. 명칭은 그와 같은 맥락으로 '피움'이라는 우리말로 제안했으나 이미 사용중인 브랜드가 있는 것을 고려해 수정할 계획이다.

그림-2

부산국제건축대전

송제영

방음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도시인을 위한 고시원을 목표로 출발했다. 현대 기술의 발달로 점차 혼자서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 정보화를 배경으로 (사용자 간의 활발한 커뮤니티 등) 전문 장비들이 상용화되어 접근성이 증가하고, 가상 악기, 대안 악기의 발달로 진입 장벽이 낮아 지는 등이 그 예가 될 수 있겠다. 또한 홈시어터 환경을 구축하여 고품질의 미디어 감상을 하고자 하는 이들도 대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이러한 현재에도 불구하고 방음실에의 욕구는 좀처럼 해소될 수 없어 보였다. 전문 스튜디오나 연습실 등의 시설을 이용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고 비교적 부담이 적은 방음 부스는 답답할 수 있다.

사진-4

그에 대한 대안으로 사진-4와 같은 안을 제시했다. 층고를 비상식적으로 낮추는 대신 복층 구조로 방음실을 구성했다. 이러한 설계의 결과로 층고를 포기하면서까지 방음실을 갈구하는 1인 가구만을 수용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고시원의 시스템을 채용한 것도 그와 비슷한 맥락이다. 사용자에게 제반 수도 시설의 독점 사용을 빼앗는 대신 그 어떤 일반인도 누릴 수 없던 방음 환경을 제공해 줌으로써 공간을 경제적으로 사용하는 결과를 기대했다.

고요한

2008 제 26회 공간국제학생건축상 대상 수상작인 'Three Beds, A Trip And A Calen'에서 영감을 받았다. 층의 개념을 상실한 미래를 가정했다. 내려다 보이는 정원은 아랫집으로 이사 온 로버트의 옥상정원이고 이웃집의 개집은 내 집보다 크다. 저기 마천루의 꼭대기가 내려다 보인다. 층이 높을수록 전망이 좋다든지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구분 개념도 사라졌다. 내가 지금 몇 층에 있는 지도, 몇 층에 누가 있는 지도 모르는 와중에 층이라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Skip Floor; 층은 생략되었다.사진-5

사진-5

팀원의 추가가 있었다. 정소연, 3학년. 2017 제3회 SH 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에 참가할 계획이며 주제는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캠퍼스타운 모델'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주거복지·도시재생 전문 공기업’인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비전을 청년건축가들과 공유, 지역사회 차원의 문제해결 및 대안마련이라는 목적의 공모전이다. 대학과 지역사회가 긴밀한 공동체를형성하고 있는 ‘캠퍼스타운’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황을 분석하고 주요한 이슈를 도출하여, 도시·건축적 차원의 해결점을 찾아내야 하는 공모전이다.

SH 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