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임에서는 드러내기 프로젝트를 마감했다. 각자 인사동에서 자신이 생각한 드러내기를 표현한 결과물^사진-1을 가져와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송제영

인사동 문화의 거리의 서호갤러리가 있는 블럭의 코너에 있는 작은 여유 공간과 건물 사이의 틈에 관심을 갖고 한옥의 안뜰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내용과 모델링 이미지를 담은 패널^그림-1을 결과물로 가져왔다.

정지원

문화의 거리에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승동교회로의 진입로에 시대적인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시도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내용을 본인의 계획 이전과 이후로 나뉜 이미지와 시대적 느낌을 주는 몇가지 요소의 디테일을 표현한 패널, 그리고 진입로 골목의 시작점이 되는 두 건물 중 하나를 모형^사진-2으로 만들어서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이연희

복잡한 메인 거리에서 조용한 승동교회 골목으로 들어가며 마치 내면의 세계로 들어가듯이 점차 우거지는 녹색 식물이 휘감아진 프레임 구조물과 그와 어우러지는 조명으로 이색적인 공간을 계획했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사색을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패널과 간략한 그 구조물의 형태 일부를 모형^사진-3으로 만들어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다.

대상지가 같은 두 팀원이 간략한 프로젝트의 개요를 중앙으로 두 패널을 붙여서 하나의 패널^사진-4로 만들었다.